'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촬영 현장에서 깜짝 생일파티... 훈훈한 현장 공개.

입력 2015-01-16 18:12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배우 곽시양이 촬영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치러준 동료 연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시양은 자신의 생일인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칠전팔기 서프라이즈 파티, 모두들 너무 고마워요”라고 글을 올리며 해당 동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중인 그룹 ‘임팩트’가 곽시양에게 축하 케이크를 건네며 박수를 치자 곽시양이 얼싸안으며 고마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곽시양은 이튿날인 16일 답례의 뜻으로 촬영 현장에 생일 떡을 돌리고 함께 촬영하는 배우, 스태프와 함께 “칠전팔기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도 팬들이 보낸 축하 꽃다발과 팬레터가 쇄도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곽시양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해 영화 ‘야간비행’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꼽혔던 곽시양은 지난 주 첫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주인공 강세종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의 시작도 호평 속에 출발했다.

극중에서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세종은 전형적인 천재 스타일에 음악적 감각도 뛰어난 인물. 매사에 시크한 듯 무심하고 타인에게는 관심도 없다. 어릴 적부터 구해라(민효린 분)를 좋아했지만 그 마음을 숨기고 살아간다.

곽시양은 이처럼 복합적인 ‘4차원 캐릭터’를 다양한 ‘반전 매력’으로 표출해 호평 받았다. 특히 은근슬쩍 해라를 챙겨주는 자상한 마음은 촉촉한 여심을 자극했다. 알레르기에 걸린 해라를 위해 약을 사다주고, 자신의 옷으로 해라의 미니 핫팬츠를 가려주고, 하이힐이 부러진 그녀를 업고 골목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심쿵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곽시양은 훤칠한 키에 소년다운 귀여움을 간직한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것은 물론 극중에서도 해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과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이 드라마에서 곽시양이 보여줄 다양한 캐릭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앞으로 해라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B1A4 진영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되면서 스토리는 한층 더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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