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 힘든 근육 통증, 정형외과에서 ‘체외충격파치료(ESWT)’로 현명하게 치료

입력 2015-01-19 11:21   수정 2015-01-19 11:39



사람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골격계의 많은 통증들을 경험하게 된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관절염이나 근육염, 건염, 척추염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화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비롯하여 무리한 운동 등을 통해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환자들이 늘어나다 보니, 의학계에서도 이러한 근육통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치료 장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육통증 치료법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인 체외충격파치료(ESWT)법을 권장할 만하다.

체외충격파치료(ESWT)는 근골격계의 통증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이 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술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병변 부위에 강력한 파동을 연속적으로 전달해 증상을 치료하는 시술로서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한번 치료 할 때 1000~2000번 충격파를 초당 2~6회 발생하여 세포막의 물리적 변화를 기대하면서 통증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시청역 정형외과 현명의원 이재만 원장은 “체외 충격파 치료는 파동에너지를 뼈 또는 연부 조직에 가하여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힘줄과 인대를 자극하여 성장 인자의 분비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픈 부위에 혈류량이 증가하면 통증의 원인인 신경전달물질을 감소시키면서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만들 수 있고,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 없고 치료 효과가 빠르며 반복치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로는 견관절 석회성 건염 및 견관절 회전근개 건증, 주관절내, 외상과염, 족적 근막염, 무릎 퇴행성 관절염, 슬개건염, 아킬레스 건염, 수술 후 통증 등이 있으며, 이들 부위 체외충격파 시술은 비침습적 치료로 안전하면서도 시술시간이 15분 이내로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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