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폴라리스 식구였던 레이디스 코드 故은비-리세 장례식에도 갈 수 없어… “왜?”

입력 2015-01-19 23:47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가 당시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故은비, 리세의 장례식장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주고 받았다는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작년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했을 당시 폴라리스 회장은 클라라에게 “22살 못다 핀 예쁜 아이를 내가 화장해서 납골당에 안치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와인하고 가는 중이야”라며 “우리 식구들은 모두가 문상 오고 몇몇은 3일간을 있어 주어서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내었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방송국 관계자들뿐 아니라 수백 명의 연예인들이 찾아왔는데 정작 내 식구인 사람이 얼굴도 안 보일 뿐 아니라 안부조차 안 전하는 비정함과 매정함을 사람들이 수근대더라” 라며 “변명이라도 들어 보고 싶네. 나에게 너의 일만 이야기하는 것도 참 그렇더라. 일면식 없는 아이들도 일 끝나고 새벽 3시에도 오던데..전 국민이 애도하는데”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클라라는 “저도 마음이 아프다. 은비의 조문 너무 가고 싶었다. 하지만 갈 수 없었다. 저도 애도한다”고 전했다.

또, “얼굴이라도 한 번 보여주지. 너가 알아서 할 처신이지. 내가 스트레스를 줄 일은 아닌데 아이들도 너무 애통하지만 사실상 우리 회사 초상이었거든”이라며 “아무런 관계없는 시아준수나 나얼도 내가 부탁했더니 시골 갔다가 몇 시간 걸려 밤늦게 왔더라고. 리세가 좋아한 가수라서 마지막 길에 보여주려고 부탁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을 짧다. 제발 저 좀 도와달라. 지금 너무 힘들다"고 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고가 났을 당시 클라라는 폴라리스 이전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아`로 부터 위약금 독촉 압박을 받고 있었으며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하던 터라 빈소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디스패치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대화는 대부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클라라측에서 이끌었으며 하트 이모티콘은 물론이고 자신의 비키니 사진, 언더웨어 화보까지 전송해 의문이 들게 했다.

클라라 폴라리스 레이디스 코드 장례식 불참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식구였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 장례식도 안 오다니”, “클라라, 폴라리스 문자 얘기했던 것고 다르네”,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억울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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