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역 밀착형 제품 발표회' 연다‥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로 지역별 주요 고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습니다.
2013년 시작한 ‘LG 이노페스트’는 ‘이노베이션(혁신)’과 ‘페스티벌(축제)’의 합성어로 LG전자만의 글로벌 시장 공략 플랫폼입니다.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LG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사업전략을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이달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아시아, 3월 중국에서 행사를 개최해 100여개 국 1,500여 명의 파트너들을 만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LG전자는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차국환 중아지역대표 등 임직원과 주요 거래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LG전자는 ‘CES 2015’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비롯해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 고객의 사용패턴을 감안해 한 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한 ‘웹OS 2.0’도 선보여 거래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의 5.5인치 스마트폰 G플렉스2, 오른쪽 문에만 있던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정수기 냉장고`도 선보였습니다.
또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국가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해 진행했습니다.
LG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유럽 지역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영배 유럽지역대표 등 임직원과 주요 거래선 관계자,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협회 EISA 회장 조르즈 곤살베스와 외신 기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