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월드컵 대신 'WBSC 프리미어12' 올해 출범

입력 2015-01-21 14:24  

▲WBSC는 지난 2011년까지 치러졌던 야구월드컵을 끝내고 국제야구순위 상위 12개팀이 출전하는 프리미어 12를 출범시켰다(자료사진 = WSBC).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월드컵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회인 WBSC 프리미어 12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일본 도쿄돔에서 치르기로 했다.

WBSC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야구기구와 파트너십을 체결, 오는 11월 4강전과 결승전을 도쿄돔에서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만에서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는 리그전과 8강전만 벌어진다.

WBSC는 지난 2011년까지 열렸던 야구월드컵을 끝내고 국제야구순위 상위 12개팀이 출전하는 프리미어 12를 출범시켰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야구와 소프트볼의 양대기구를 통합한 WBSC를 출범시켰다.

이후 WBSC는 야구 부흥의 첫 작업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보다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야구월드컵 대신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어 12를 만들어 올해 11월 갖기로 결정했다.

대만에서만 열린다면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다. 이에 WBSC는 4강전과 결승전을 도쿄돔에 배정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본 역시 일본프로야구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벤트로 손색이 없는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또 WBSC는 오는 2019년에 벌어지는 프리미어 12 두 번째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예선전을 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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