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와 김민아, 열애설 당시 비밀리에 '신소연'과..."그만 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1-22 17:06  


(사진 설명 = 강민호 김민아)


강민호와 김민아, 열애설 당시 비밀리에 `신소연`과..."그만 했으면 좋겠다"


2013년 11월28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민아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골프선수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다.


소식을 접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결혼설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바로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과거 강민호가 내 이상형이라고 밝힌게 주목을 받았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야구 선수들과 두루 친하기로 유명하다. 그녀는 2013년 가을 MBC `세바퀴`에 출연해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강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때 통화에서 강민호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친하다는 이유로 제 이름을 자꾸 거론한다.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민아 누나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강민호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어리지만 남자답다"며 이상형으로 꼽은 선수이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시선도 한 때 있었다.



(사진설명 = 강민호 신소연)


당시 김민아와 강민호가 적극 부인한 이유가 22일 한 언론 매체에 의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8월 3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는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랐고, 그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 또한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데 일조했다. 신소연 캐스터 또한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면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민호는 2013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취득해 최고액인 75억원에 계약했지만 2014시즌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부상과 부진으로 98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도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낮은 2할2푼9리에 그쳤다. 홈런은 16개를 쳤지만 타점 40개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 포수로 신소연과의 열애 인정으로 주변 시선 신경 쓰지 않고 그녀의 내조를 받으며 올 해는 부상과 부진에서 벗어나 멋진 경기를 하리라 예상된다.


신소연은 87생으로 강민호와 2살 차이 나며 키는 168cm에 SBS 기상캐스터 소속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언록대학원 방송영상학과를 재학 중 이며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민호 김민아 신소연 연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호 김민아 신소연 연애설, 당시 재미있게 돌아 갔네", "강민호 김민아 신소연 연애설, 김민아 강민호 아깝겠다 FA로 75 잭팟 했는데", "강민호 김민아 신소연 연애설, 예쁜 사랑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맥심, 강민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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