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태권 "솔로몬 왕은 첫날밤을 천 번" '폭소'

입력 2015-01-23 13:35  

`여유만만` 김태권 "솔로몬 왕은 첫날밤을 천 번" `폭소`

‘여유만만’에서 역사만화가 김태권이 솔로몬 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역사만화가 김태권, 아나운서 차다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백제 의자왕의 삼천궁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영구는 “삼천궁녀도 있지만, 다른 나라의 왕들은 궁녀나 후궁들이 많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권은 솔로몬 왕을 언급하며 “솔로몬 왕은 아내가 천 명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권은 “이 얘기도 기록에만 있을 뿐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솔로몬왕은 천명의 부인을 두고 첫날밤을 천 번 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인호는 “역사적인 얘기가 전해지면서 과장적이고 권력 과시욕으로 변질된 이야기가 많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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