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 성장보다 내재가치 우수한 가치주에 관심

입력 2015-01-23 16:42  



[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출연 : 김학주 한가람투자자문 부사장
성장보다 내재가치 우수한 가치주에 관심
산업혁명 후 200년이 흐르는 동안 자원 소모적인 성장. 그러나 이는 지속될 수 없는
성장. (자원 고갈, 환경 파괴 - 유럽, 미국,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까지 이런 식의 성장을 하니까 부작용 심각). 이제는 자원이 덜 소모되는 성장으로 넘어가는 시기 =
`스마트`로 정의되고 로보틱스로 이어질 것. (로보트에 인공지능. Big data - 가상의 고객)
그런데 이런 신경제가 기존경제를 파괴하면서 나타남. 즉 스마트해질수록 직업이 줄어드는 것. 결국 지금은 paradigm이 바뀌는 과도기이고, 이 때가 취약 (저성장).
향후 (말이 안 되는 성장으로 늘었던 인구가 의미 있게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1인당 생산성이 향상될 때까지 어려운 시기)
이런 움직임이 지난 10여년간 나타났고, 지금은 가속화되는 시기.
지난 몇 년간은 성장이 정체된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성장보다는 내재가치가 우수한 가치주에 관심. 그런데 이제는 가치주도 주가 상승으로 매력이 떨어진 가운데 `변해야 산다` `변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신성장 분야가 구체화되고 있어 그 쪽으로 쏠리는 현상.
그러나 가치주는 가치주일 뿐 = 언젠가는 보상할 것.
카카오택시 vs 우버택시 격돌하나
효율화된 서비스. 택시는 운전부담도 없고, 주차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그러나 택시 타기 싫은 이유 - 지저분하고, 승차감이 안 좋다. 택시를 잡기도 불편.
이런 문제를 콜택시가 해결할 수 있지만 우버택시에 비해 규모의 경제에서 뒤짐.

우버택시 : 차량공유 서비스 제공
우버택시는 차를 보유한 가입자가 자신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자신의 위치를 platform에 알려서 자신의 차를 가장 원하는 고객에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와 받는 자 간에 서로의 입맛에 맞는 매우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으므로 효율적. 단, 범죄에 활용될 수 있는 두려움. Platform에서 가입자 신용관리, 차량상태 관리를 잘 하면
다음카카오
-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앱 개발,
관련 정책 수립
이런 서비스를 다음카카오, 네이버Line에서 준비 중. 법규가 정비되고 소비자들이 그 편리함과 경제성을 실감할수록 이들 platform업체들의 위력이 구체화될 것. 반면 자동차 수요는 그 만큼 감소. 차가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바뀜 (자동차 업체들이 싫어하겠지만 점차 대세가 될 것). 이런 현상은 무인차 (self-driving car) 시대를 앞당길 것. 무인 자동차가 자동차 공유의 대명사. 어차피 차 수요가 줄 수 밖에 없으면 1대당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기 때문.
안전자산 선호 현상 부각
신흥시장에서 신용위험(credit risk)구체화
신흥시장에서의 credit risk가 구체화. 즉 commodity 가격 하락으로 직격탄을 맞는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이탈한 자금들이 안전자산으로 급하게 도피.
사실 이태리 국채금리가 미국 국채금리보다 낮음.
물론 유럽에서의 디플레 압력이 반영된 수치이지만 credit risk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
즉 미국으로는 돈이 몰리고, 유럽에서는 돈을 풀어서 credit risk가 없는 상황.
반면 신흥시장에서는 원자재 가격이 너무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shock가 발생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3.4%로 하향 조정
한국은?? 얼마전 한국은행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지만 작년보다는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그 긍정적 요인 중 하나가 저유가로 지목. 물론 유가가 하락하면 국민소득(NI)이 증가하여 내수소비에 긍정적이지만 한국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많은 돈을 버는데 그 곳에서 고전하는 것은 감안하지 않음.
예를 들어 자동차의 경우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얻어 왔는데
신흥시장이 위축되다 보니 차를 파는데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
그 결과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움. 이런 우려를 반영해서 한국의 은행들 PBR이 0.5배를 하향돌파
중국 증시 전망
중국 정부가 너무 빠른 주가 상승세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사실.
홍콩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GDP성장률이 6%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그 만큼 정부 주도의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기 때문.
여기에 비하면 주가 상승세가 너무 빨랐다는 것.
중국 증시 강세, 수급 개선에 기인
그러나 중국 증시의 대세 상승세가 꺾인 것은 아님.
어차피 중국의 증시 상승이 펀더멘탈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증시 개방에 따른, 즉 중국의 미래를 파는데 따른 수급 개선이기 때문.
美 양적완화기의 자금 상당량, 중국에 유입
중국에는 미국 양적완화기에 풀린 자금의 상당량이 유입되어 있음.
(미국 QE이후 홍콩-중국간 fake invoice가 3배 증가한 것을 hot money로 간주하고 역추적하면 중국내 유입된 돈은 1조달러 (미국 양적완화 자금 3조달러).
이는 일방적인 위안화 강세를 예측하고 유입된 돈이며, 중국 예금이나 채권에 몰려 있음. 이들이 빠져 나가면 중국의 금융시스템 혼돈 (미국이 중국에 심어놓은 인질).
위안화가 절상 추세로만 간다는 공식이 깨진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이들 자금을 흡수하려면 증시를 더욱 부양해야 함.

한국증시 투자 매력도
한국증시 투자 매력도
- 올해 코스피 기업 자기자본이익률
9% 회복 전망
→적정 코스피 2140p
지난해 코스피 기업들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5%로 잠정 집계.
이 경우 코스피의 적정 내재가치는 1880.
올해는 자기자본이익률이 9%까지 회복된다고 전망 - 적정 코스피는 2140.
그러나 정말 ROE가 9%까지 회복될지 의문. 즉 지금 수준이 적정.
사실 코스피의 내재가치는 자기자본 이익률에서 배당성향을 뺀 것 만큼 증가
(예 ROE 10% x (1 - 배당성향 20%) = 8% 증가).
지난 십여년을 그렇게 역산해보더라도 최근 몇 년 한국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야 적정 수준에 도달. 즉 지난 몇 년간 잘못된 기대로 주가에 버블이 있었던 것.
MSCI EM 중 한국 비중 13.7%로 하락

특히 수급도 꼬임. MSCI EM index에 올 11월부터 중국 주식 중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ADR을 포함하기로 결정. 이로 인해 MSCI EM중 한국 비중은 14.4%에서 13.7%로 하락 (중국 비중은 18.9%에서 22.8%로 상승). MSCI는 지수 장사를 하는 곳이므로 인기있는 쪽으로 비중을 확대.

中, 선강퉁 시행할 듯‥MSCI신흥지수 편입 기대
또 MSCI는 올 6월 상해 A share도 index에 포함시킬 것을 검토.
심천도 상해처럼 홍콩과 자유거래 허용할 방침(제2의 후강퉁).
장기 투자전략
- 신성장동력 산업 중
경쟁력 갖춘
중소기업에 주목
결론 - 주식을 장기투자하는 것이라고 배웠지만 한국의 대형주는 장기투자하더라도
제자리일 가능성. 장기투자하려면 신성장동력 중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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