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24/2015012420150327_1_rstarbmn.jpg)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지난 16일 새벽 목포 해안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육군 이모 일병의 사인이 밝혀졌다.
해안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육군 일병의 사인은 익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육군 31사단은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 "23일 오후 북항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이 모(22) 일병의 사인은 익사"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새벽 목포 해안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실종된 육군 이모 일병이 23일 오후 북항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일병은 근무 중 착용하는 전투조끼와 탄띠, 야전 상의를 그대로 입고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23일 오후 이 일병 부친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팀, 군의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으며, 이 과정에서 이 일병과 함께 근무한 동료 병사 6명을 수사한 결과 구타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군당국은 전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24/2015012420153129_1_rstarbmn.jpg)
한편,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진짜 안타깝다",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매번 근무서는 곳일텐데 왜 그랬을까",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부모님 가슴 찢어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