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룸살롱에서 일하는 이태임 목격!

입력 2015-01-25 23:49  


이순진(장신영)이 룸살롱에서 일하는 이순수(이태임)를 발견했다.

18일 방송된 SBS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이순진이 이순수가 근무하는 룸살롱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울에 있는 이순수의 자취방에 도착한 이순진은 방 정리를 하던 도중 옷장에 가득 쌓여 있는 홀 복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이순진은 순수의 방안에 있던 명함을 보고 이순수의 룸살롱을 찾아간다.

룸살롱 안에서 이순진은 이순수를 찾지만 “직원은 예약 안하셨으면 들어오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제지한다. 이에 이순진은 “동생을 찾아왔는데요. 혹시 이순수라고 그런 사람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없습니다. 나가세요.”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이순진은 돌아서려는 찰나 일 할 준비가 다 된 이순수를 마주친다. 당황하며 돌아서려는 이순진의 손목을 낚아채며 이순진은 “이리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순수는 “이거 놔”라며 도망치려 했다.


이에 이순진은 “너 미쳤니?”라고 운을 뗀 뒤 “너 돌았어? 너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순수는 “연락도 없이 왜 올라왔냐”고 소리친 다음 “집에 가 있으라”며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말하며 일을 하러 가려 했다.

그러나 이순진은 다시 한 번 이순수의 팔을 붙잡으며 “같이 가. 같이 가야돼”라고 강하게 얘기했고 이에 이순수는 “이거 놓으라고 소리쳤으나” 이순진은 놔주지 않고 다시 한 번 “같이 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이순진은 눈물을 흘리며 “너 이러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한 뒤 “순수야 언니랑 가자”라며 이순수를 설득하려 했다. 이에 이순수가 마음을 돌리려는 찰나 사장이 나타나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이에 이순수는 이순진을 밀친 뒤 홀 안으로 돌아갔다.

결국 이순진은 직원들 손에 끌려나가는 신세가 되었고, 룸살롱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SBS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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