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산업 지방으로 확대… 새 서브컬처 서점 `코믹프라자` 개업
지난 20일, 국내 주요도시 대구에 새로운 문화출판물 공간 `코믹프라자`가 탄생했다.
코믹프라자는 대구의 도심인 대구 1호선 중앙로역에서 동쪽으로 걸으면 나오는 경상감영길 184의 2층에 위치해 있다.
코믹프라자는 130평 공간 안에 만화·라이트노벨 등 서브컬처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서점 구매 물품에 대해서는 10% 할인 + 5% 적립이 적용된다.
대구에 대형 서브컬처 서점이 들어와서, 서울·부산에만 있던 대형 서브컬처 서점이 점차 국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미미디어 S코믹스 런칭
라이트노벨 전문 출판사 소미미디어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S코믹스의 런칭을 알렸다.
그동안 라이트 노벨 브랜드인 S노벨을 운영해오던 소미미디어측은 앞으로 만화쪽으로의 활동 확대를 통해 종합 서브컬처 출판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S코믹스로 런칭되는 첫 작품은 일본 산베 케이 작가의 <나만이 없는 거리>와 미국 영화를 요고 유우키가 만화화한 <닌자슬레이어 ~머신 오브 벤젠스> 1권이다.
특히 <닌자슬레이어>는 동시에 라이트노벨로 발간해 소설과 만화의 원 소스 멀티 유즈를 통한 동시매출도 노렸다.
<나만이 없는 거리>는 가끔씩 과거로 되돌아가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타임물과 서브펜스, 추리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만화가 될 예정이다.
소미미디어의 새 S코믹스와 함께 <소드 오라토리아> 2권등의 S노벨 1월 2차 출간분은 26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일본 동경급행전철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개최 등
서울도시철도공사 SMRT(사장 김태호)는 일본 토쿄급행전철 토큐사와 상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도시철도공사측은 19일부터 4월 30일(목)까지 일본 토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나리타나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을 5호선 김포공항역 인포메이션 센터에 제시하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토큐전철 1일 무제한 이용권과 쇼핑몰 할인 쿠폰북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한국 방문객들은 토큐전철의 관광안내소 `테코플라자`에 토큐 정기권을 보여주면 5000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종범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이벤트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 여행객 모두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한국철도공사 철도박물관과 인터넷 대중교통 커뮤니티 SBM은 23일부터 25일까지 철도박물관에서 `철도박물관 종이모형 전시회`를 개최했다.
29일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일곱번째 관광열차인 G-Train 서해금빛열차의 개통식이 용산역에서 개최된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황간역은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제 2회 황간역 즐거운 철도교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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