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박민영, 한 팀 이뤄 경찰서 안 콤비플레이 '달달 로맨스까지'

입력 2015-01-26 17:00  


‘힐러’ 지창욱·박민영이 한 팀을 이뤄 활약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15회에서는 경찰서에 잠입한 지창욱(서정후 역)과 이를 돕게 되는 박민영(채영신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지창욱은 경찰 제복을 입고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한 손에 파일 홀더를 들고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진입해 감쪽같이 경찰들을 속이고 있다. 또한, 업무를 보는 것처럼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질 듯 보는 지창욱의 모습은 그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안내 데스크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간 당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던 박민영이 한시를 다투는 촉박한 상황에서 어떤 기지를 발휘해 지창욱을 돕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힐러` 15회에서는 한 팀이 된 김문호(유지태 분), 서정후, 채영신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김문식(박상원 분)과 맞서게 될지, `우리`가 되어 펼쳐질 세 사람의 합동 작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쫄깃한 전개와 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흡입시키고 있는 `힐러`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경찰서 잠입신과 함께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질 `힐러`는 서정후와 채영신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맞서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힐러’ 15회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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