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조재현, 최명길 무너뜨리기 위해 뭉쳤다.

입력 2015-01-28 01:34  


박정환(김래원)과 이태준(조재현)이 손을 잡았다.

1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이태준(조재현)과 중국집에 간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김래원)은 이태준(조재현)에게 "윤지숙(최명길) 총리 아들, 이상영 판사가 병역비리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태준(조재현)은 “얼굴 두껍지. 윤지숙(최명길)이. 가면 벗겨놓니까 맨 얼굴이 아니라 또 가면이 있다”라며 혀를 찼다.

그러자 박정환(김래원)은 “총장님 목줄 제가 풀어 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이태준(조재현)은 “내 목줄 풀어주면 내가 너 물 거다. 뒷일이 안 무섭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정환(김래원)은 “뒷일은 뒤에 생각할랍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정환(김래원)은 "내일 오전 10시 공중파 뉴스에 동시에 터질 것이다. 윤지숙 장관 아들 병역비리. 뉴스가 나오면 동시에 윤지숙의 집무실과 자택 모두 압수수색하자. 집무실은 총장님이 터셔라. 총장님 목줄 찾아오면 되겠네. 자택은 우리 쪽에서 털겠다. 제 물건이 거기에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런 박정환(김래원)의 솔깃한 제안에 이태준(조재현)은 "이번 일 잘 되면 네 장례식장 부의금 두둑이 주고 조화도 큰 것으로 해 주겠다"라며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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