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설렘포인트 대공개 ‘두근두근’

입력 2015-01-28 08:17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자 설렘지수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 한지민 등 배우들의 호연과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영상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두근두근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하이드 지킬, 나’ 3회, 4회 속 시청자 설렘 포인트를 살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하얀 얼음 위, 반짝이는 조명 한가운데 놓인 남녀 주인공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회 방송 말미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등장, 장하나를 구한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사진 속 현빈, 한지민은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모습이다. 까칠한 구서진의 모습을 한 현빈은 한지민을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서거나, 자신의 손으로 한지민을 가둔 채 벽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당황한 듯 현빈을 바라보는 한지민의 표정에서 극 중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소,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한 두 명의 현빈이 눈길을 끈다. 한껏 다정한 눈빛에서 까칠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렘 가득한 미소에서 예민하고 불안해 보이는 표정까지. 현빈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어요”, “완전 영상미 대박입니다”, “벌써부터 눈호강 제대로네요”, “현빈, 한지민 케미 완벽”, “3회 4회.. 설렘 포인트가 이렇게 많다니.. 궁금해서 어떻게 기다리죠?”, “두근두근”, “사진만 봐도 설레”, “요즘 수, 목요일만 기다립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3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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