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박 대통령, '국제시장' 관람 "수건도 준비했어요"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5-01-28 17:32   수정 2015-01-28 17:43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관람을 선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화 관람에 앞서 윤제균 감독과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출연배우, 스태프, 배급사인 CJ 관계자 등 영화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제시장이 벌써 관객수 1천200만을 넘었다며 특히 젊은이들이 윗 세대의 희생을 알고 소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문화콘텐츠가 사회통합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시장` 덕분에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었다며 영화나 드라마는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굉장히 큰 대표적인 창조경제 산업이라며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향해 CJ가 그동안 문화에 투자해 해외에 널리 알리고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부탁한다고 말했고 손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제시장이 국내 상업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표준근로계약서를 적용해 만들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문화산업도 창작 인재들이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무엇보다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보시면 대통령님도 많이 우시게 될 겁니다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감동적인 장면이 많다고 해서 여기 수건도 아주 준비해서 갖고 왔다고 답해 참석자들 사이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파독광부와 간호사, 이산가족 등 20대에서 70대 세대별 일반 국민 18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