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신성록, 김명곤에 예비 중전 살해 의심 받자 외려 협박

입력 2015-01-30 02:46  


‘왕의 얼굴’ 신성록이 김명곤에게 협박을 했다.

29일 방송된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차영훈 극본 이향희, 윤수정) 21회 방송분에서 송내관(김명곤)은 간택받은 중전의 죽음이 살해라 확신해 그 범인으로 김도치(신성록)를 의심했고, 이를 알게 된 김도치는 송내관을 협박했다.

‘왕의 얼굴’ 21회 방송분에서는 김도치는 광해(서인국)가 밀었던 여인이 중전으로 간택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중전으로 간택 받은 여인을 살해했다.

다음 날 김도치는 “국모가 되실 분께 이 무슨 변고란 말입니까”라고 안타까운 연기를 했고, 죽은 여인과 김도치의 상을 읽은 송내관은 범인으로 김도치를 의심했다.

중전으로 간택 받은 여인이 죽게 되자 분노하는 선조(이성재)에게 김도치는 새로운 교태전의 주인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데려온 여인을 중전으로 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선조는 국혼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광해는 의아함을 느꼈고, 이에 송내관은 “그 분께선 지병으로 돌아가신 게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듯 하다고 자신이 느낀 바를 털어놓았다.

이어 송내관은 “아직 확실하진 않습니다. 허나 짐작되는 자가 있습니다. 김도치, 그 자가 의심스럽습니다”라고 말했고, 믿을 수 없어 하는 광해에게 죽은 여인과 김도치의 상이 상극이라 설명했다.

광해와 송내관의 대화를 엿들은 김도치는 송내관을 찾아 “예사로운 분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요. 허나 생각도 못했습니다. 영감께서 상을 보시다니요”라고 말을 건네며, “괜한 호기심에 화를 당하시는 일은 없어야 겠지요”라고 협박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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