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110여명은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일대의 저소득가정 35가구를 찾아가 7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새해를 맞아 소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장학생들에게 참된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황태현 장학생은 "학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주위 이웃까지도 살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고촌 장학생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과 봉사를 위해 지난 1973년 고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벽화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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