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압구정백야' 조나단 사망?…'죽은 생모 등장' 복선이었나

입력 2015-02-03 13:38  

압구정백야 조나단 사망?…`죽은 생모 등장` 복선이었나
압구정백야 조나단 임성한



(압구정백야 조나단 임성한 사진 설명 =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캡처)


`압구정백야’ 백야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조나단(김민수 분)이 죽음 위기에 처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부부인 조나단과 백야는 갑작스럽게 맹장 수술을 하게 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어머니 서은하(이보희 분)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로비에서 조직폭력배 일당과 시비가 붙었다.


조직폭력배 무리는 조나단에게 “기생 오라비 같이 생겼다”고 시비를 걸었고 기분이 상한 조나단 역시 조직폭력배들을 불러세우며 싸움이 붙었다.


이때 조직폭력배 무리 중 한 명이 휘두른 주먹에 조나단이 머리를 맞고 쓰러지면서 바닥에 세게 부딪히는 장면이 잡혔다.


조나단이 로비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장면과 함께 숨이 멎은 듯 초점 없는 조나단의 눈빛이 클로즈업되면서, 임성한 작가의 전작들처럼 주인공들이 사망하는 `데스노트`가 시작됐다는 우려섞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달 23일 방송에서 조나단이 죽은 생모의 환영을 본 장면을 언급하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서 등장 인물들이 죽기 전에, 대부분 환영이나 귀신을 봤던 점을 지적하며 조나단 또한 죽음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나단은 동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환영을 봤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에 놀란 조나단은 앞에 앉은 동료들에게 "안 보이냐"고 소리쳤지만 동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압구정백야 조나단 임성한 사진 설명 =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캡처)


압구정백야 조나단 임성한에 누리꾼들은 "임성한 압구정백야 조나단, 죽나요", "임성한 압구정백야 조나단, 임성한의 데스노트 드라마 제목 바꿔야할 듯", "임성한 압구정백야 조나단, 무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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