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이종격투기 입문한 계기 보니 … 남편이 소개?

입력 2015-02-04 00:22   수정 2015-02-04 00:37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경기 후 근황을 전했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박지혜 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지혜는 같은 소속팀 팀포마의 선수인 김지형과 지난해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새신부 파이터`란 애칭도 그 때문. 한편 박지혜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과거 박지혜는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지형 선수는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파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뤘다.

미녀파이터 박지혜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녀파이터 박지혜, 예쁘다’ ‘미녀파이터 박지혜, 얼굴이랑 실력이 안어울리네’ ‘미녀파이터 박지혜, 남편이 계속 하게 놔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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