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임원, 퇴직 연령 가장 높은 곳 어디?

입력 2015-02-04 12:19  



10대 그룹 임원 10대 그룹 임원 10대 그룹 임원

10대 그룹 임원의 평균 퇴임 연령이 54.5세, 재직 기간은 5.2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4일 그룹 96개 상장사 임원 중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퇴임한 27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임원 평균 퇴직 연령이 낮은 곳은 LG로 51.4세였고, 뒤이어 SK(52.2세), 롯데(52.6세) 순으로 높았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밝힌 직장인 평균 퇴직 연령(53세)보다도 낮다.

현대중공업은 57.1세로 가장 높았고, 포스코(57세), 현대자동차(55.2세), 한진(54.3세), 한화·삼성(53.6세)가 뒤를 이었다.

퇴직 연령대는 50대가 222명(81.9%)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4명(8.9%), 40대가 25명(9.2%)이었다.

LG는 임원 평균 퇴직 연령은 가장 낮았지만, 평균 재임기간은 8.1년으로 가장 길었다. 그 뒤로 한화(6.3년), 삼성(5.7년), 현대중공업(5.2년), 롯데(5년), SK(4.9년), 현대차(4.3년), 한진(3.6년) 순이었다. 포스코는 3.4년으로 평균 재임기간이 가장 짧았다.

직급별 평균 퇴직 연령은 상무(이사)가 53.5세로 가장 낮았고, 부사장(55.8세), 전무(56.2세), 사장(58.7세), 부회장(63세) 순이었다.

평균 재임기간은 부회장이 12년으로 가장 길었고 부사장(9.1년), 사장(8.7년), 전무(7.4년), 상무(3.9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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