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

입력 2015-02-05 00:58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3일 방송인 붐의 아버지가 이날 오후 충북 충주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서울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붐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붐의 부친이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붐은 물론 가족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라 소식을 알렸다.

부친의 교통사고 소식에 붐 또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붐의 부친 이 씨는 주행 중 다른 차량과의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분리대와 추돌한 뒤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붐 부친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장지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 선영이다.

한편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2교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붐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한 발언을 한 것이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붐은 지난 2012년 SBS ‘고쇼’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집안이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아버지께서 졸업하시자마자 기업에 입사하셔서 30년째 한 회사에 근무 중이시다”고 밝혔고 당시 윤종신이 “30년 근속은 대단 하신 거다. 이사급이나 중역이시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또 다른 방송에서 붐은 자신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던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붐은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라며 “이제는 부모님께서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신다”고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너무 안타깝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붐이 아버지에게 많이 의지했었는데”,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교통사고로? 안타깝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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