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악성 트윗을 읽는 연예인-뮤지션2`라는 영상이 게재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미국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한 장면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조쉬 그로반을 비롯해 싸이의 출연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싸이는 `싸이 엉덩이에 막대기를 밀어 넣어서 더 이상 춤을 못 추게 했으면 좋겠어`라는 자신을 향한 악플러의 글을 소리내 읽는다. 하지만 이같은 강한 어조의 비난 글에도 싸이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넌 그렇게 할 수 있어. 하지만 난 여전히 춤 출 수 있지`라고 여유롭게 답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오 대단하다" "싸이, 여유있는 미소 멋있어요" "싸이, 정말 대단하네요" "싸이, 최종 승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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