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디플레이션 아닌 디스인플레이션 상황"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2-05 12:29   수정 2015-02-05 13:13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경제에 대해 디플레이션보다는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저물가 현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통화축소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상황을 뜻하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은 상승한 물가가 계속 상승하지만 상승추세가 하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 부총리는 “지금 대체로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이미 디플레이션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한다"며 "하지만 디플레이션이라 함은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가는 상황을 말하는데 우리는 물가 상승률이 1% 중반대로 가는 상황이고 근원물가는 2%대에 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최근 물가 하락은 수요 측면보다는 공급 측면에 기인한 바가 크다"며 "디플레이션에서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이 수요에 의한 물가 하락”이라며 현재 상황이 디플레이션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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