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난해 당기 순익 1조4천7억원…전년比 10.2%↑

입력 2015-02-05 16:57  

KB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1조 4천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4분기 순익은 2천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은 이 같은 순익 증가가 자산 건전성 개선에 따라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2천155억원)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천70억원) 감소한 6조 4천1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는 1조 6천383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7%(116억원) 증가했습니다.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조 3천8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2%(146억원) 증가한 3천6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타영업손익은 6천1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5천48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된 겁니다. 분기 기준으로도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3천107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3분기 970억원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0.7%(261억원) 증가한 4조 97억원을 기록하였고, 분기 기준으로는 연말 영업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6.6%(639억원) 증가한 1조 3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 수 년간의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및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거두며 전년 대비 14.9%(2천155억원) 감소한 1조 2천280억원을 기록하였고, 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10.1%(328억원) 감소한 2천910억원을 기록하였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 29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9%(1천984억원)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1.79%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6%p 하락했습니다.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5.95%(잠정치)를 기록하였으며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3.36%(잠정치)를 나타냈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전년 대비 0.26%p 하락해 0.51%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0.37%p 하락한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1.62%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23%p, 전분기말 대비 0.24%p 각각 하락하였다.


KB금융그룹의 12월말 그룹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405조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신탁자산을 포함한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03조5천억원을 차지했습니다.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96조2천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4.6%(8.7조원)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부문 자산은 전년말 대비 0.7%(0.1조원) 감소한 14.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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