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대륙 인기남' 이민호 분량 늘어난다

입력 2015-02-06 16:59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대륙 인기남` 이민호 분량 늘어난다

배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다음 달 중국에서 개봉한다.

6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다음 달 중국에서 개봉하는 ‘강남 1970’은 이민호의 분량이 늘고, 결말이 달라진다.

또한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민호와 걸그룹 AOA 설현의 애정장면이 추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1970’은 중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가격에 팔렸다. 이는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가 출연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을 만큼 중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 1970’ 중국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남 1970’, 대박이네” “‘강남 1970’ 이민호, 중국에서 인기 엄청나구나” “‘강남 1970’, 이민호 설현 애정장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1790’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으로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지난달 21일 국내 개봉해 현재까지 19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사진=쇼박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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