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술 마시고 전남친에게 전화한 적 있어"

입력 2015-02-06 17:10  


‘해투’ 최정원이 전남친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는 `생고생 특집`으로 최정원, 이문식, 문희준, 강남, 육성재,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연기를 위해 남자친구와 이별한 적이 있다"며 "연기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모든 작품에 집중을 해야 하지만 특히 그 작품은 특히 집중해야 하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만나던 사람과 작품을 위해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헤어지고 후회했다. 나도 연기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 건데 나를 너무 고문하니 힘들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MC 김신영이 "작품 끝난 다음에 다시 만나지는 않았느냐"고 묻자 최정원은 "끝나고 딱 한 번 그랬다. 술 먹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해투’ 최정원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해투 최정원”, “해투 최정원, 마음 아팠겠다”, “해투 최정원, 예쁘다”, “해투 최정원, 보기 좋아요”, “해투 최정원, 힘내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식은 최정원의 공주병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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