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박수진과 음식 프로그램 MC, 욕 좀 그만 먹고 싶다"

입력 2015-02-09 18:08  


리지가 음식 프로그램 MC를 맡은 고충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리지가 음식 프로그램 MC를 맡은 후 악플레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날 리지는 “최근 박수진과 맛집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다. 근데 욕을 많이 먹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민음식을 많이 먹어서 샤토브리앙이라는 음식을 몰랐다. 그게 소고기로 만든 요리인데 그걸 모른다고 욕을 먹었다. 제발 욕 좀 그만 먹고 싶다”고 토로했다.

리지의 말에 ‘두시탈출 컬투쇼’ DJ 컬투 역시 “우리도 그게 뭔지 모른다. 처음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지”, “리지 음식프로MC면 기본적인 건 알아야 하지 않나”, “리지, MC 잘 하던데”, “리지, 박수진 김성은 호흡 못 따라오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지는 트로트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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