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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안정환같은 스타일 처음~ 그래서 좋아” 하트 남발

입력 2015-02-11 00:44  


강호동이 안정환을 남몰래(?) 애정하고 있었다.

1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은 김병지에게 안정환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달라며 남몰래 안정환을 애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아귀찜 브런치를 위해 친구 김병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실은 친구를 하기로 말은 했지만 전화를 못 걸 정도로 강호동의 가장 어색하고 불편한 친구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존댓말인지 반말인지 모를 말들을 섞어가면서 겨우 김병지와의 통화를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김병지가 도착하고 강호동은 김병지를 깍듯하게 맞이했고, 지난번에 아귀찜 먹자는 약속을 하지 않았냐며 먹고 난 힘으로 족구를 열심히 하자 파이팅을 했다. 그러나 말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은 여전히 어색했고 악수를 하면서 겨우 말을 놔 폭소케 했다.

김병지는 족구편에서 안정환이 나오는 것도 봤다는 말에 강호동은 “골 때리던데?” 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그간의 방송 경력으로 사람을 보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견적이 나오는데 안정환은 도통 모르겠다며 결코 쉽지 않은 남자임을 증명했다.

강호동은 자기와는 스타일이 정말 달라 너무 좋다면서도 ‘화이팅’을 한 번 하는데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며 이미 안정환에게 빠진 듯 했고, 김병지 또한 그 장면만 10번은 본 것 같다며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병지에게 이어서 안정환과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는지를 물었고, 김병지는 일단 술을 한잔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호동은 이미 순댓국에 소주를 한 잔 했다 말했고, 이미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며 착각의 늪에 빠져 폭소케했다.

한편 안정환은 절친 윤민수와 함께 진짜로 강호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윤민수는 강호동에게 당하는 안정환이 안쓰럽더라며 능처을 떨었다. 안정환은 강호동이 운동 선배로서 귀찮아 죽겠다며 인상을 쓰면서 운동 선배만 아니었다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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