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수학학원이 말하는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

입력 2015-02-11 17:14   수정 2015-02-11 17:32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내 아이의 수학 성적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로 수학을 꼽기 때문이다. 부모는 내 아이가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기를, 나아가 또래보다 월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학학원 물색에 나선다.

특히 수학은 대학 진학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도 적잖이 부담감을 느끼며 수학 공부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된다. 새학년 시작을 앞둔 시점, 힘들게 알아본 수학학원에 보내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다며 속상해 하는 부모들이 많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성적이 오르질 않는다며 하소연하는 부모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대치동수학학원 가인아카데미 원장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 수학 성적 상승시키는 법`은 외부적 요인보단 아이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원생들의 수학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면서 학생을 향한 끊임없는 학습 동기부여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가인학원의 결론이다.

또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른 학생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와 열정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본인의 꿈이 무엇인지 명확하다. 사실 고등학생들도 체격만 컸지 엄마 손에 끌려오는 경우도 많다"면서 "스스로 학습 의지가 부족한 친구들에겐 수학 공부의 목적을 알려주고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 목적을 찾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 이해도에 충실하면서 학생들끼리 경쟁구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 동안 대치동고등수학학원 교육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형태의 판서 수업은 정해진 진도를 비교적 빠르게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착각한 채로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그와 반대로 과외 수업은 완벽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장점을 지닌 반면 경쟁 심리가 형성되지 않아 늘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가인수학학원은 위의 두 가지 수업 형태의 장점을 조합해 4인 소수정예 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선생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기에 학습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낼 뿐만 아니라 비슷한 수준 학생들의 경쟁구도 형성은 긴장감 있고 타이트한 수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치동수학학원 가인아카데미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무조건 과외나 학원에 다니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짧게는 하루에서 일주일, 길게는 몇 달 간격으로 시기를 정해두고 스스로 학습계획을 짜게 하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단 본인의 학습 능력에 맞는 학습량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계획표를 거창하게 생각하고 많은 문제집에 욕심 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문제집 한 권을 풀더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 때 담당 선생님은 학생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쉽게 답안지로 넘어가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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