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 한지민 '시청자 숨죽이게 만든 키스'

입력 2015-02-12 19:30   수정 2015-02-12 19:36



하이드 현빈 한지민 `시청자 숨죽이게 만든 키스` 하이드 현빈 한지민

하이드 현빈 한지민 키스신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7화에서 장하나(한지민)와 로빈(현빈)은 서커스단 룸에 나란히 앉아 인형극을 했다.

로빈은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로빈이 들고 있던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느냐. 언제까지"라고 짖궂게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갑자기 남자 인형을 여자 인형에게 가져다댔고 놀란 장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장하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다음날 장하나는 행복한 듯 눈을 떴다. 어젯 밤 로빈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자 또 다시 설레이기 시작했다. 이를 모르는 구서진(현빈)은 무언가 달라진 공기에 의아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을 보자마자 "로빈이 말한 것도 있어서 내가 참겠다.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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