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정글의 법칙' 재출연 의사 밝혀, '삼시세끼'는 어쩌고?

입력 2015-02-13 00:34  


손호준 정글의 법칙

손호준이 다시 정글에 간다.

12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호준은 직접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에게 정글에 다시 가고 싶다며직접 재출연 요청을 했다고.

손호준은 "감독님께 데려가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래서 `정글의 법칙`에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번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 형님이 너무 잘 가르쳐줬고 단체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병만 형님이 너무 그리웠다"며 재출연 결심 배경에 대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손호준이 다시 한 번 정글로 향하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tvN `삼시세끼`에 대한 걱정도 함께 급부상 하고 있다.

현재 손호준은 지난해 11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촬영을 마쳤으나 동시간대 tvN ‘삼시세끼’에서 하차한 장근석의 대타로 출연하게 되며 일명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tvN 측은 SBS측에사과의 뜻을 밝혔고 손호준은 현재 금요일 동시간대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삼시세끼`에 모두 등장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손호준이 `삼시세끼`에고정 멤버가 된 만큼 `정글의 법칙`에 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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