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설현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 포기하고 싶었다"

`해피투게더3` 설현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 포기하고 싶었다"



걸그룹 AOA의 설현이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포기할 뻔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먹방 중독’으로 출연한 설현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걸그룹을 그만둬야 하나’라고 생각한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설현은 “먹고 싶은데 회사에서 못 먹게 하고, 아침저녁 식단을 보고하고, 몸무게를 체크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 때 몸무게 제대로 적어냈어요”라고 물었고, 설현은 “체중을 적어 낼 때 제대로 적은 게 거의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체중 덜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냐고 묻자 “자포자기하고 체중계에 올라가고 혼이 난다. 그리고 또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한 설현은 “167cm인데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였다”며 걸그룹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설현, 관리 엄청 심하네” “‘해피투게더3’ 설현, 진짜 그만두고 싶겠다” “‘해피투게더3’ 설현,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 체크라니 너무하다” “‘해피투게더3’ 설현, 키167cm에 몸무게 48kg는 너무 마른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