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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실형 때린 오성우 부장판사 누구?··"직원을 노예쯤으로 여기지 않았다면"

입력 2015-02-13 11:30  

조현아 실형 때린 오성우 부장판사 누구?··"직원을 노예쯤으로 여기지 않았다면"



`조현아 선고 오성우 부장판사`

`조현아 선고 오성우 부장판사`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오성우 부장판사의 발언이 화제다.

12일 서울서부지법 제 12형사부 오성우 부장판사는 조현아에게 항로변경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1년 실형을 선고하고 "돈과 지위로 인간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인간의 자존감을 무릎 꿇린 사건"이라고 판시했다.

오성우 부장판사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 예의와 배려감이 있었다면, 직원을 노예쯤으로 여기지 않았다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었다면, 승객을 비롯한 타인에 대한 공공의식만 있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판부는 "항로는 항공기가 운항하는 진행경로와 진행방향으로 볼 수 있다. 지상이 아닌 공로로만 인정할 수는 없다"고 항로변경죄를 유죄로 판단했다.

현재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항소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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