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윤여정 결혼사진 공개 "만날 생각 있어"…전처 윤여정 강제소환 '눈살'

입력 2015-02-16 14:47  

조영남 윤여정
조영남 윤여정 결혼사진 공개 "재회 꿈꾼다"…전처 윤여정 강제소환 `눈살`



(조영남 윤여정 사진 설명 = 조영남 윤여정 결혼 사진 공개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영남이 배우 윤여정과의 과거 결혼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두 번의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가수 조영남은 14일 방송된 `낭만쇼 예스터데이`에서 "아파트는 내가 이혼하느라 다 사라졌다. 이혼할 때 항상 돈이 문제인데 나는 그런 문제는 없었다"며 과거 이혼과 위자료를 언급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최홍림이 "조영남이 사라진 아파트의 아픔을 담은 노래가 있다"며 `은퇴의 눈물`이라는 노래를 소개하자, 화면에는 노래와 함께 조영남과 전처인 윤여정의 결혼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영남이 윤여정 얘기 너무 많이 하는 듯", "이혼했는데 결혼 사진 공개는 좀 그렇네"라며,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에 대해 방송에서 이미 수차례 언급한 내용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조영남은 과거 방송에서 진행자가 "한 방송에서 윤여정에게 미안하다고 했던 당시, 이후 윤여정이 `정말 그렇게 미안하면 직접 말하라고 했었다. 그렇게 했나"라는 질문을 던지자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조영남은 "창피해서 말 못했다. 만나줘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만나자면 만날 생각도 있다. 그런데 헤어진 이후 아직 단 한번도 연락은 안 해봤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 조영남과 배우 윤여정은 지난 1972년 결혼했지만 이후 13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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