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 어디?··서울은 2등?

입력 2015-02-20 10:03   수정 2015-02-20 10:41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생활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광주였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의 전체 도시 평균 상승률은 0.8%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광주는 1.3% 올라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 다음으로는 서울과 인천이 각각 1.2%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대구·충북·경남(1.0%)과 부산(0.9%)의 상승률이 높았고 울산(0.8), 전남(0.8%), 제주(0.8%)의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과 같았다.

나머지 지역의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 미만이었으며 충남은 지난해보다 0.2%내려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생활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에는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포함된다.

지난해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이 0.8%였고 16개 시도 중에서는 부산이 1.4%로 가장 높았다.

경남과 제주는 각각 1.3%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충북(1.1%), 충남(1.1%), 전남(1.0%), 전북(1.0%)은 전도시 평균보다 높았고 서울(0.6%)의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보다 낮았다.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0.2%였다.

지난해 교육물가 상승률은 전도시가 1.5%였고 서울과 부산이 각각 2.0%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는 경남이 1.9%로 뒤를 이었으며 광주는 1.5%로 전도시 평균과 같았다. 나머지 지역은 평균 미만이었다.

교육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0.4%였다.

지난해 집세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이 2.3%였고 서울의 상승률이 2.8%로 가장 높았다. 집세에는 전세와 월세가 모두 포함됐다.

대구(2.5%), 인천(2.5%), 경기(2.5%), 충남(2.5%)의 집세 상승률은 평균보다 높았다. 대전은 2.0%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2% 미만이었다.

집세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0.8%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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