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 확산을 위해 충북 산업인력관계자 한 자리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에서 2월26일 지역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확산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충청북도 일자리기업과장, 도 교육청 등 관계자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충북지역운영협의회(위원장 엄주천)를 개최하였다.

위원장인 청주지청장 엄주천은 기업에 적합한 인력을 기업현장에서 양성해 인적자원 개발을 통하여 근로자와 지속 상생을 모색하고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이 다 함께 노력 해 주길 당부하였다.
일학습병행제는 명장기업, 강소기업 등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견 중소기업으로 숙련기술의 전수 및 기능인력 양성에 의지가 강한 기업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역량이 뛰어난 청년 취업 희망자에게는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에 따른 급여를 지급 받고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다.
아울러, 일학습병행제의 의해 습득한 직무능력에 대해서는 NCS기반으로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 받거나 대학 등과 연계하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스위스의 도제제도를 바탕으로 2013년 9월 한국 현실에 맞게 도입하여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하여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 기반학습(work based learning)으로 730개 기업 3,197명이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금년에 108개 기업을 선정하고 106개 기업에서 훈련을 실시하여 우리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이재길 지사장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하여 금년도 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원장 김정선)과 업무협약식을 갖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279-9031~5)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