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시청률, 수목극 1위 우뚝…'놀라운 반전'

입력 2015-02-27 13:07   수정 2015-02-27 13:09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킬미 힐미`는 전국 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이 잃어버렸던 과거를 기억해냈다. 오리진은 자신이 21년 전 승진가에서 누군가로부터 학대 당했고, 자신과 함께 있던 아이가 차도현(지성 분)임을 알게 됐다. 또 차도현은 자신의 다른 인격인 나나를 통해 오리진의 진짜 이름이 차도현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려 놀라운 반전을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킬미힐미 시청률, 역시 킬미힐미가 대세다.", "킬미힐미 시청률, 킬미힐미 나를 힐미시켜주고있다.", "킬미힐미 시청률, 헐 하이드지킬도 재미있는데 아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8%,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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