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내집 마련, 올해가 적기"

이준호 부장

입력 2015-03-05 15:00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올해가 상당히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천 사장은 오늘 (5일) 기자간담회에서 "주택시장 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와 내년에는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당분간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장기고정금리대출 등을 이용해 집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장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과거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고정금리대출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주택저당증권 누적발행이 1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며 "올해는 금리 리스크가 있지만 35조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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