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티저영상 공개 '박유천과 케미 기대'

입력 2015-03-12 17:54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티저영상 공개 `박유천과 케미 기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여주인공 오초림 역을 맡은 배우 신세경이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속에서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다.

11일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신세경과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주연을 맡았다.

신세경은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아 극 초반에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세경은 오초림으로 변신해 마치 인터뷰에 응하듯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박유천(최무각)을 소개했다. 마지막에 신세경은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라는 설렘 가득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세경이 연기할 캐릭터 오초림은 방송사 개그맨 시험은 여러 번 떨어졌고, 소극단의 임시 단원으로 성대모사 표정연기 등 개인기 연습, 웃기는 시츄에이션 창작, 그 외에 잡일 청소 등으로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있는 상큼 발랄한 인물이다.

비록 오초림이 지금은 기억을 잃었지만 3년 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부모가 살해되고,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로 중환자실에 6개월 동안 입원했던 과거가 있다.

한편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장르로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얻게 된 두 남녀 박유천과 신세경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상큼발랄한 로맨스가 진행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과 통통 튀는 커플 연기 기대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개그 연기 기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과의 케미 기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벌써부터 기대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오초림 역과 잘 어울릴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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