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광고계의 무서운 다크호스…패션계 장악하며 특급행보

입력 2015-03-20 08:25  



배우 박서준이 광고 시장의 무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운데, 패션계를 장악하며 특급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킬미,힐미’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극과 극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이 남성 정장부터 아웃도어, 진 캐주얼 브랜드까지 모두 섭렵하며 명실상부한 대세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훤칠한 키와 우월한 비율, 그리고 서글서글한 마스크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각 패션룩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으며 모든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완벽히 소화해내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킬미,힐미’에서 훈훈한 오빠 포스와 짙은 남자의 향기를 동시에 발산한 그는 극 중 편안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부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수트까지 캐릭터가 지닌 상황에 맞춰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MC로 활약 중인 KBS2 ‘뮤직뱅크’에서 세미 정장과 컬러플한 캐주얼을 트렌디하게 연출하면서 타고난 패션 센스를 과시,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박서준은 젊은 남성층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민 연하남’, ‘갖픈빠(갖고 싶은 오빠)’ 등의 수식어를 몰고 다닐 만큼 폭넓은 연령대를 아울러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 예능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까지 더해져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서준은 어떤 컨셉트가 주어지든지 그 포인트를 잘 살리고 현장 분위기에 쉽게 녹아 들어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능력을 지닌 배우다. 여기에 그의 훈훈하고 건강한 대중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광고 시장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악의 연대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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