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새 아파트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7개 현장, 4만 7,960가구에 달한다. 서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신규 분양이 몰린 가운데 이달 말일까지 청약 일정이 빼곡하게 잡혀 있다.
공급이 넘치는 가운데서도 양극화 현상은 나타나고 있다.
우수한 입지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에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까지 치솟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청약 미달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새 아파트 공급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알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후광 효과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풍부한 배후 수요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인근 다양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10년 새 인구 8,000명, 가구 4,000세대가 증가한 오산시는 산업단지 배후 도시로 탄탄한 주택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근 동탄2신도시 개발 진행에 따라 오산시의 주거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2신도시 新교통 수단 계획에 따르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오산시에서 KTX와 GTX가 지나는 동탄역까지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개발벨트의 중심 입지에서 GS건설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산시 부산동에 총 3,23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 중 1차로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를 4월 초 분양할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가 조성되는 부산동 일원은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 롯데복합쇼핑몰,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가시화된 지역이다.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완공될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에서 직선거리 1.7km에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조성되는 점도 호재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수변공간과 문화, 쇼핑, 여가활동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시설이다.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의 잇는 개발벨트 중심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95%로 구성하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도 장점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오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되며, 4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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