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서이숙 정체 알았다...'충격'

입력 2015-04-02 09:58  



정마리(이하나)가 나현애(서이숙)의 정체를 알아챘다.

장모란(장미희)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 정마리에게 나현애의 정체를 알렸다.

이날 나현애는 요리수업을 받기위해 정마리의 집을 방문했다. 이때 장모란도 요리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하고 있었고, 집에 들어온 나현애를 만나게 됐다.

밤이 되자 장모란은 정마리에게 낮에 요리수업에 온 나현애를 어떻게 아냐 물었고, 정마리는 나현애가 이두진(김지석)의 어머니라 밝혔다.

이에 장모란은 나현애가 과거 김현숙을 괴롭혔던 교사라 밝혔고, 예전에 VIP티켓으로 전시를 보러갔을 때 나현애가 현숙에게 못된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두진까지 찾아와 나현애 정체를 밝히며 "우리 어머니 용서해달라. 사과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정마리는 충격에 휩싸여 "상상이 안된다. 어떻게 그 분이"라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이두진은 정마리를 다독였다.

하지만 이 모습을 이루오(송재림)가 보게 됐고, 정마리가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마음을 밝혔던 남자가 이두진인 것으로 착각하고 오해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헐""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완전 벙찌겠다""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대박..""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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