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투자 여성 증가, 레이저 제모도 진화

입력 2015-04-03 18:30  



코앞에 닥쳐 온 여름. `털`이 고민이다. 여름철 노출 패션을 즐기려면 겨드랑이 털, 팔 다리 털, 비키니라인 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비싼 제모비용 때문에 레이저 제모를 하기 꺼려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털을 없애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면도다. 이는 간편한 방법이지만 자주 사용하면 털이 굵어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 또한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비키니라인제모, 인중제모 등 예민한 부위의 경우 피부손상과 모낭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는 털의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모낭 자체를 파괴함으로써 털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팔, 종아리, 얼굴, 인중, 턱수염. 구렛나루등 제모는 털의 굵기가 다른 부위에 맞게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부위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은 다르나 겨드랑이제모의 경우 10분이면 충분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병원들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레이저 제모기들이 도입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목동피부과 차앤유클리닉에서 도입한 클라리티 피부과 레이저제모는 아이스 제모라 불리우며 자체 냉각 장치로 제모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이다. 클라리티 제모는 별도의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거의 없고 영구제모 효과가 탁월하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원장은 "여성 시술자를 위해 여의사가 전문적으로 제모를 담당하는 피부과도 늘고 있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최근엔 여성뿐만 아니라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인 남성들도 제모를 선호한다"며 "영구제모는 단순히 몸의 털을 제거하는 수준이 아닌, 스타일링의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인 4주 간격으로 3~5회 가량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게 좋다. 때문에 보통 5회 정도의 레이저제모를 위해서는 약 5개월이 예상 소요되며, 개인에 따라서 추가 시술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제모가 가장 필요해지는 여름을 대비한다면 늦어도 지금이 레이저시술의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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