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여자친구와 궁합 묻자 "다른 여자 생긴다" 당황

입력 2015-04-08 11:16  



작가 유병재가 사주풀이 도중 새로운 여자가 생긴다는 답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극한 직업. 웃겨야 산다` 특집으로 장도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출연진은 사주카페를 찾았고, 유병재는 "여자친구와의 궁합이 궁금하다"며 점술가에 여자친구의 생년월일이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

점술가는 "여자 분이 시기적으로 배우자의 의미를 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점술가는 "그런데 올해 다른 여자가 생긴다"고 덧붙여 유병재와 출연진에 충격을 안겼다.

점술가는 "여자친구와 궁합은 좋다. 그런데 뭔가 좋지 않은 일이.."라며 얼버무렸다. 이에 MC들은 유병재에게 방송을 보고 있을 여자친구에게 영상 메시지를 띄우길 권유했다.

유병재는 "미리 알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점술가는 "맞다. 예방이 될 수 있다"고 유병재를 지지했고,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들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유병재,완전 웃겨""택시 유병재,대박""택시 유병재,개그맨해도 될듯""택시 유병재,식스맨 탈락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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