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 점령기] 따스한 봄날, 따가운 봄볕! 피부 보호막을 치자

입력 2015-04-13 09:10   수정 2015-04-20 09:59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곳곳에서 봄을 만끽하기 위해 돗자리를 펴놓고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는 이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겨울 동안 자외선 적응도가 낮아진 우리 피부를 생각한다면 이는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 자외선을 필요 이상으로 쐬면 피부 노화, 일광화상, 피부 잡티 등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하려 하는 반면에 봄철에는 따사로운 햇볕을 찾아다니게 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 바로 선크림이다. 선크림은 야외활동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필수적으로 발라주어야 할 만큼 기초 아이템이 된지 오래지만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까다로운 녀석이기도 하다.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 봄철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줄 ‘자외선 차단제’를 체험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김지은 기자: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서 잡티가 쉽게 생긴다. 때문에 봄과 여름, 가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선크림을 빼놓지 않고 사용한다. 선크림은 주로 바쁜 아침에 사용하기 때문에 묽게 잘 펴 발리는 것을 선호한다.


박선미 기자: 피부가 예민해 햇빛을 받으면 홍조가 쉽게 생기고, 잡티가 곧잘 생기는 편이라 선크림을 꼭 챙겨 바른다. 피부 표현을 가볍게 하는 편이라 묽고 촉촉한 타입의 선크림을 선호한다.


▲ 랑콤, 유브이 엑스퍼트 엑스엘쉴드 비비 컴플리트

1)깐깐 선정 이유

- 자외선 차단에 피부톤까지 자연스럽게 보정해준대~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O)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1900원




4)깐깐 기자체험

★ GOOD & BAD 김지은 기자☞ “집 앞에 남자친구가 ‘급’ 찾아 왔을 때?! 제격이야.”

-백탁현상: 전혀 없다~

-발림: 무게감 있게 발리는 편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랑콤의 선크림은 비비(BB)크림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르는 순간 피부 톤 보정이 가능하다. 비비크림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처럼 아주 매끄럽게 발리지 않는다. 다소 무거운 느낌으로 발린다. 하지만 굳이 비비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피부에 무엇을 덮은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또한 피부 톤이 보정되기 때문에 급하게 나가야 될 때 사용하면 제격이다.

♡ 완벽할 순 없지

많은 양을 바르면 과하게 밝아질 수 있으니 양 조절이 관건이다.

★ GOOD & BAD 박선미 기자☞ “화장하기 귀찮은 날, 간단하게 발라주기 ‘딱’ 좋아.”

-백탁현상: 백탁현상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해준다.

-발림: 들뜨지 않고 부드럽게 발린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부드럽게 발리고, 마무리감이 산뜻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BB크림과 선크림이 합쳐진 제품이기 때문에 화장을 하고 싶지 않은 날 자연스러운 피부톤 보정을 위해 가볍게 발라주기에 좋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기 때문에 따로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간편하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 에스티로더, 크레센트 화이트 UV 프로텍터

1)깐깐 선정 이유

-피부 진정 작용 효과가 있는 선크림은 어떨까?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O)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2066원

4)깐깐 기자체험



★ GOOD & BAD 김지은 기자☞ “피부에 자외선 보호막을 씌운 느낌이야.”


-백탁현상: 수분크림 같은 느낌으로 백탁현상이 없다.

-발림: 유분이 풍부한 크림을 바르는 것 같아!

♥ 너 마음에 쏙 든다

최근 선크림에 피부 톤 보정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서 선크림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티로더의 선크림은 확실히 스킨케어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아주 매끄럽게 발리고, 바른 후에 얼굴에 수분 보호막이 있는 것처럼 유분이 생기기 때문에 악건성 피부가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바른 후에 광이 생겨서 피부가 탱글탱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덤이다.

♡ 완벽할 순 없지

지성피부라면 모발과 가까운 피부에는 아주 소량만 바를 것을 추천한다. 잘못하면 앞머리에 기름이 질 수도 있다.

★ GOOD & BAD 박선미 기자☞ “바른 듯 안 바른 듯~ 산뜻하게!”

-백탁현상: 하얗게 들뜨는 느낌은 전혀 없다.

-발림: 무척 촉촉하게 발리며,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느낌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묽은 로션 같은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게 발린다. 기초 화장을 마친 후, 색조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발라주니 피부결이 정돈되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촉촉하게 발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돼 건성 피부의 소유자 뿐 아니라 지성피부에도 잘 맞을 것 같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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