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자면 녹내장 위험, '많이 잘수록 크다?' 수면과 가슴의 상관관계

입력 2015-04-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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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자면 녹내장 위험, `많이 잘수록 크다?` 수면과 가슴의 상관관계

옆으로 자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면 자세-수면 습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면과 가슴의 상관관계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해외의 한 포털사이트는 수면이 신체에 주는 영향과 관련한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내용중 특히 여성이 많이 잘수록 가슴이 커진다는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사에 따르면 여성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은 수면의 질과 양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여성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에 사춘기에서 25세까지 여성이 이 시간대에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여성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의 양이 적어지고, 가슴이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 물론 개인 차이는 있지만 수면과 가슴의 크기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수면 자세도 가슴과 연관이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자면 체중이 가슴을 압박해 가슴의 모양이 무너지게 되고 옆으로 자는 경우에도 가슴의 주름과 처짐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며, 바른 자세로 자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면 자세에 따라 안압이 달라져 옆으로 누워 잘 경우 안압상승을 유발,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고려대 안암병원의 안과 유정권 교수팀에 의하면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에 따른 머리위치 변화가 안압상승에 주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순서로 여러 자세에서 안압 측정을 실시한 결과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를 다르게 해 머리의 높이를 변화시켰을 때, 머리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안압이 추가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낮은 베개를 이용하면 옆으로 누울 때 어깨 넓이로 인해 머리위치가 척추의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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