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균성 유린, 이연복 요리...무슨 음식이길래?

입력 2015-04-14 11:09  

`냉장고를 부탁해` 강균성 유린, 이연복 요리...무슨 음식이길래?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창욱 사진 설명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쳐)


지난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가 화려한 요리솜씨를 펼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방송 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노을 멤버 `강균성`의 냉장고 재료를 두고 강균성이 부탁한 `모닝 고기 요리`라는 주제로 정창욱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치열한 대결이 진행됐다.


이연복 셰프는 42년 중식 대가답게 요리과정에서부터 남달랐다. 의 요리 과정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순백색 유린기와 중국식 고기 볶음으로 셰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연복 셰프는 튀김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름을 넣었고, 이에 놀란 김성주가 "튀길건데 기름을 쓰시네요"라고 묻자, "그래야 파삭하고 맛있다"며 법을 공개했다.


중식 대가 이연복의 튀김 비법은 감자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7:3 비율에, 식용유를 넣고 섞으면 마요네즈 같은 반죽이 완성된다. 이연복의 유린기를 보자 "맛있겠다. 기권"을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정창욱 셰프는 고기에 치즈를 얹어 말아 튀긴 `순결한 튀김`으로 맞섰다.


대결이 끝난 후 유린기를 맛본 강균성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진짜 대박이야. 완전 유린당했어요. 이 유린기한테”라고 센스있는 평을내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창욱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에도 한 동안 감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강균성은 “올해 들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며 고민 후 결국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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