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서경수& 이충주 가고 허규& 박영수 온다”

입력 2015-04-15 10:34   수정 2015-04-15 11:01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 새롭게 합류하는 박영수와 허규_클립서비스 제공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캐스트 배턴터치를 한다.

지난 3월부터 무대에 올랐던 서경수, 이충주는 4월 중순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4월 말에는 허규와 박영수가 새롭게 합류해 무대를 이어간다. 서경수와 이충주는 시원시원한 음색과 힘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 합류하는 허규와 박영수는 기존 배우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 곁을 찾아온다. 허규는 초연, 재연 무대에서 이미 ‘프로페서V’ 역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의 음색으로 독특한 고음과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수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쓰릴미’, ‘뿌리 깊은 나무’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의 내면에 집중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계획이다. 새 캐스트는 4월 23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중독성 강한 록 음악과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2010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5월 31일까지 쁘띠첼씨어터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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