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컬럼] 습진 치료는 어렵다? ‘청피해독환’으로 효과..

입력 2015-04-15 15:36   수정 2015-04-16 09:29


습진은 아주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진이 발생해도 상태가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기 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기껏해야 환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습진은 절대 치료되지 않는다. 증상은 비록 겉으로 나타나지만 발병원인은 우리 인체 내부의 이상에 기인하고 있어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치료해서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

특히 치료가 쉽지 않은 화폐상습진이나 유두습진 등과 같은 만성습진의 경우 발병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 한 재발을 반복하며 증상의 악화를 초래,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한다. 습진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이유다.

한의학에서는 일반적인 습진이나 치료가 어려운 만성습진 모두 습한 기운, 즉 습사라고 하는 ‘인체에 독소로 작용하는 나쁜 습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만성습진의 경우 인체 자생력과 면역력의 저하, 그리고 이에 따른 정기부족으로 피부에 양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습하고 차가워지며 피부표면의 습기가 증발되지 못해 치료가 쉽지 않고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재발을 반복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습진 또는 만성습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 치중해 치료를 시행해서는 안되며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양기를 보충해주며 습독을 해독시켜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압구정 우보한의원 유인식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습진이 발생하면 발병원인을 치료하기 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치우쳐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법으로는 만성적인 습진의 치료가 어렵다”며 “습진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열독을 해독시키고 내려주는 치료를 시행하고 만성습진의 경우 인체 정기의 보충과 함께 경락순환을 도와 피부의 냉기와 습기 등 습독을 없애주는 치료를 시행해야 증상의 개선은 물론 재발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습진 치료에 관건이 되는 피부에 열을 내려주고 열독 및 습독의 해독을 통해 습진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 해독제인 “청피해독환‘의 처방을 통해 근원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게 처방하는 맞춤처방이 특징인 청피해독환은 열을 내려주는 청열작용을 통해 열독을 해독시켜주어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지며 갈라지거나 염증, 홍진 등 습진의 흔한 증상인 급성 열증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혀 준다. 또 온중해독환은 양기를 보충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 습독을 해독시켜 만성적 습진증상, 즉 상처나 흉터가 쉽게 아물지 않고 진물이 줄줄 흐르며 새살이 잘 안돋고 재발을 반복하는 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한다.
습진의 발병이 몸에 발생한 열과 이로 인한 열독에 기인하고 만성습진의 경우 양기부족과 이에 따른 습하고 차가운 기운에 의해 발병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열을 내리고 열독을 해독시키며 양기를 보충해 습독을 해독시켜주는 청피해독환의 처방은 습진 또는 만성습진의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보한의원은 청담수와 세담수, 자련고 등 한방외용제의 사용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한방외용제는 피부표면에 발생하는 짓무름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수포와 상처 등의 증상을 신속하게 치료, 재발 가능성이 높은 습진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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