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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DM社, 안정적 국내시장 및 고성장 해외시장 '2015년 청신호'

입력 2015-04-16 02:14  

화장품 ODM社, 안정적 국내시장 및 고성장 해외시장 '2015년 청신호'



2015년 국내 주요 ODM사들의 실적은 안정적인 국내 성장과 해외사업의 높은 성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6일 대신증권의 화장품산업 분석에 따르면 국내 선두 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국내 매출은 10~12%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에서의 높은 매출이 기대되는데,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중국법인 매출은 각각 474억원(+75% yoy), 1,794억원(+46% yoy)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견고한 성장에는 국내 비화장품 업체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매출의 92% 를 차지하는 국내(별도)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에 각각 전년대비 23%, 101% 씩 고성장함에 따라, 올해 국내 부문은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 11%, 영업이익 5%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북경콜마는 올해 매출 474억원(+75% yoy), 영업이익 72억원(+70% yoy),영업이익률 15%를 기록하며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에 신규 글로벌(유럽, 미국 등) 화장품 고객사 2~3곳과의 초도물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센티먼트에 긍정적 영향 기대된다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 자료 : 대신증권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은 2,186억원(+14% yoy), 영업이익은 108억원(+22% yoy)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부분의 1분기 매출은 +11% yoy 성장한 851억원으로, 브랜드샵의 기능성 기초 제품 라인업 강화 및 홈쇼핑 채널 호조가 2014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다. 북경콜마의 경우 기존 고객사의 주문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1분기 매출 78억원(+101% yoy), 영업이익 11억원(+121% yoy), 영업이익률 14%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5F 연결기준 매출 4,856억원(+25% yoy), 영업이익 384억원(+34% yoy)이 전망된다. 특히 국내와 상해의 대대적 증설이 계획됐다는 점이 주목되는데, 국내 공장 capa는 1.9억개에서 2.4억개로 확대되며,상해공장 capa는 2억개에서 3억개(Design capa는 4억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1Q15F 연결 기준 매출은 1,051억원(+23% yoy), 영업이익 84억원(+1% yoy)이 예상된다. 국내 화장품 1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1% yoy 성장하나 영업이익률은 지주회사에 지급되는 로열티 등의 수수료 반영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법인 합산 영업이익은 29억원(+7% yoy)으로,중국(상해+광저우) 매출은 364억원(+54% yoy), 미국 법인도 1Q15부터 생산 시작돼 15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약 3.0%p 악화된 7.5%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스크팩 자동화 설비 가동 지연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상해공장 증설 관련 비용 확대 때문이다.


▲ 자료 : 대신증권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의 소위 대박매출에 힘입은 산성엘앤에스는 `리더스피부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경쟁 마스크팩 업체들과 차별화에 성공해 지난해 폭발적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매출 2,415억원(+101% yoy), 영업이익 677억원(+206% yoy)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소비자들이 마스크팩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사의 중국 내 높은 인지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Taobao(중국 1위 C2C 온라인몰) 마스크팩 부문 판매 순위에서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현재 T-mall(중국 2위 B2C 온라인몰) 입점에 이어 지난 2월 Jumei(중국 3위 B2C 온라인몰)에도 입점했다. 특히 국내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국내 16개 면세 카운터에 입점해 있으며, 화장품 매출의 20% 이상이 면세점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 자료 : 대신증권

올해는 기초화장품 비중 확대로 단일 제품 매출에 대한 우려 해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기초화장품 매출의 점증적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아직은 화장품 매출의 3% 비중에 불과하나, 마스크팩 제품과의 묶음 판매 등을 통해 기초화장품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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